보통의존재 어느보…

보통의존재 어느보통의존재 이석원작가님 채책 언니네이발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📚 영화를 보면 영화감독의 성향 사고방식 자아를 알 수 있듯이 창작자의 성향 사고방식 자아는 창작물에 드러난다. 이석원의 책과 노래를 보고 들으면 ‘보통의 존재’를 소재로 한 내용이 많다. 작가는 지독히도 본인을 보통의 존재라 생각하는 것 같다. 나는 그래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건 아닐까 생각한다.
많은 사람들이 본인을 보통의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.. 물론 나는 글도 잘 쓰고 노래도 잘 하는 이석원이 절대 보통의 존재로 보지 않는다. 마찬가지로 본인이 보통의 존재라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도 실제로는 제각각 특별한 그리고 소중한 개인들임에 틀림없다. 물론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!
스스로를 보통의 존재라 생각하는 건 아무렴 상관없다. 허나 보통의 존재도 자신의 운명을 거역할 노력을 포기해선 안된다. 이석원이 이야기하듯 보통의 존재가 역시나 보통의 선택을 해버린다면 결말은 너무 허무하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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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평과 별개로 맘에 들었던 페이지!
313p. 신기한 것은 살면서 ‘누구 때문에 신경쓰여 죽겠다’ ‘그 인간 좀 안봤으면’ 하는 생각은 많이 해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행복을 느끼고 그 존재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. 그 정도만 해줘도 사람 세상이 한결 좋아질 수 있을텐데 말이죠.
그래서 언젠가는 한번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가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. 놀랍게도 조금 전 찌푸려졌던 기분이 펴지면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입가엔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.
p.s. Thanks to my editor😻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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